10월 말에 루이독 구경하다가 콤펫 윰차들이 나열돼있어서
승차만 해보려고 들어갔다가 결국 사버렸습니다!
원래 다둥이 아님 대형견이 쓸만한 사이즈인데
울 사랑이가 몸이 긴 시츄라ㅋㅋㅋㅋㅋㅋ
길이는 아주 자~알 맞숩니당^0^
밖에 나오면 1~2시간은 기본으로 돌아다니고
더 길어질 때도 있어서 편히 쉴만한 유모차가 필요했어요.
원래 기존에 쓰던 유모차도 여러대 바꿔본 경험이 있어서
윰차 장단점은 빠삭하다고 자부합니다^ㅡ^
미리클랜 알파는 앞에 창이 이중으로 돼 있는데전모델은 매쉬창이 고정이다고 하던데
알파는 지퍼로 열 수 있게 돼서 출시됐다고 하시더라구요^^
이 점이 참~~좋았어요!!
특히 여름엔 오픈해서 다니니까~~~
얼굴 내놓고 바깥 구경 엄청 잘하거든요ㅎㅎㅎㅎ
한손으로 밀어도 엄청 스무스한 주행!!!핸들링이 부드러워서 원하는 방향으로 스~윽 잘 나가요^0^
신생아용 유모차급입니닷!!
저희 집은 외출할 때 마다 꼭 아이도 같이 데리고 나오려고 하기 때문에
유모차는 필수가 된지 오래거든요~~
★예전에 쓰던 개모차들은 접으면 캐리어는 고정돼서
그냥 같이 접힌 채로 끌고 다닐 수 있는 타입이다면
미리클랜 알파는 캐리어 자체가 이동장 겸용이라
캐리어를 들어내고 프레임만 접는 타입이랍니다!
어찌보면 불편한거 아녀?!?!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었지만
캐리어 자체의 내구성이 그만큼 좋다고 하시더라구요!
이동장으로 쓰면서 카시트로도 쓸 수 있고!!
여행 다닐 때나 대중교통 이용할 때도 용이하겠더군요^^
울 사랑이는 4.8kg의 시츄인데...
옆으로 완전 뻗어서 눕기도 해서 길이가 길었으면 했는데
미리클랜 알파는 캐리어 길이가 62cm!
날이 쌀쌀해지는 요즘은
담요를 덮어놔도 넉넉할 정도로 공간이 여유가 있어서
원하던 대로!! 사랑이가 엎드려도~~옆으로 누워도~~
내부가 좁지않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^ㅇ^
캐노피도 양방향으로 젖힐 수 있어서
아이를 보고 싶으면 원하는대로 젖혀서 사용하면 되고요!
캐노피 자체도 99% UV차단도 되는데
매쉬 윈도우도 안에 같이 있으니까 통풍 걱정도 없고!!
더위에 취약한 아이들에게도 좋은 것 같아요^ㅡ^
기존에 쓰던 콤팩트한 윰차는 소형견용에겐 안성맞춤이겠더라구요!
삼륜도 써보고 사륜도 써보니~~
역시 사륜이 훨씬 안정감이 들고 탄탄한 승차감을 줍니다.
반려견 유모차 사용한지 꽤 오래돼서 그동안 거쳐간 윰차들
나열하면 되게 많은데...써보니까 확실히 느끼는건!
처음부터 아이의 습성에 맞는 걸로~~
내구성 좋고, 튼튼하고 안전한 제품으로 사는게
오래쓰고 오히려 더 이득이겠더라구요ㅎㅎㅎ
오랫만에 대만족한 쇼핑후기였어용^0^
울 사랑이처럼 윰차 안에서 이리 뒹굴~저리 뒹굴~거리면서
꿀잠도 자는 아이에겐 대형차가 답이츄~~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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